22일 경기도 안산 하늘추모공원 단원고 희생자 봉안당을 찾은 한 학생이 희생자 친구에게 남긴 편지.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해. 좋은 추억만 있어 정말 고마웠어"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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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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