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과 설화, 니나와 소피아. 그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엇갈린 운명에 대한 드라마가 차분히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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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종교학 쪽에 관심이 많은 그저그런 사람입니다. '인간은 악한 모습 그대로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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