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합의한 특별법, 가족 두번 죽이는 일"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원내지도부의 세월호특별법 합의내용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가족대책위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상설특검법에 따라 특검을 하겠다는 합의는 가족들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며 "수사권과 기소권으로 진실을 밝힐 수 있는 특별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소연20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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