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왜관읍 금남리 버드나무군락이 강정고령보 담수 이후 오른 강수위로 수장 당한 채 고사해 버렸다. 거대한 나무무덤이다.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처이기도 한 숲이 사라진 것이다
ⓒ정수근201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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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