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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에 산다

아버지와 추억을 따라 걸었던 강변은 4대강 사업으로 녹조와 큰빗이끼벌레 가득한 현장으로 변했다. 비단처럼 아름다운 금강을 되살리기 위해 오늘도 강변을 걷는다.

ⓒ김종술20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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