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살리려고 민주주의 죽이냐"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인근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열린 '국정원 대선개입 원세훈 원장 1심 판결보고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1심 무죄 판결을 규탄하며 촛불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법원은 지난 대선에서 선거 개입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국정원법 위반 혐의는 유죄, 공직선거법 위반은 무죄로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유성호20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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