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 '교육공간 오름'의 학생들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활동가들이 수능시험이 치러진 13일 '투명가방끈과 입시희생자를 위한 희망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오후 7시 광주 동구 충장로 옛 학생회관 야외마당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2년째 대학입시를 거부하고 있는 문현철(20)를 비롯해 인디밴드 혼전순결, 거봉블루스가 출연해 공연을 선보였다. 한 관람객이 "우리의 꿈은 대학이 아니다"라고 적힌 유인물을 보고 있다.
ⓒ소중한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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