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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

금오산 거의 정상 가까이에 있는 분지에는 1991년까지도 화전민들이 밭을 일구며 살았다. 이곳은 겨울 기온이 영하 30도에 이르는 고냉지이지만 물이 많아 산 아래 마을보다도 살기에 좋았다고 한다. 그래서 고려 이전부터 이곳에는 산성이 축성되었고, 임진란 때 배설 장군이 중수했으며, 한때 3500명의 군사들이 상주했다.

ⓒ정만진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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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한인애국단><의열단><대한광복회><딸아, 울지 마라><백령도> 등과 역사기행서 <전국 임진왜란 유적 답사여행 총서(전 10권)>,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2019 대구시 선정 '올해의 책')>, <삼국사기로 떠나는 경주여행>,<김유신과 떠나는 삼국여행> 등을 저술했고, 대구시 교육위원, 중고교 교사와 대학강사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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