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박창근

"정부, 파이핑 현상 없었다지만... 결국 거짓으로 판명됐다"

박창근 교수는 4대강 조사위가 가장 논쟁적인 '파이핑(piping) 현상'을 감췄다고 비판했다. 박 교수는 "조사위는 6개 보에서 파이핑 현상을 발견했음에도 보고서에 이를 '누수·용출 현상'이라고 바꿔 표현했다, (조사위) 내부에서도 용어를 두고 싸웠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파이핑 현상은 보 아래 흙 속으로 들어간 물이 물길을 만들어 보 하류 쪽에서 뿜어져 나오는 현상으로, 환경단체들은 이 현상이 지속될때 보 구조물이 무너질 수도 있다고 그 위험성을 지적해왔다.

ⓒ유성애2014.12.26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