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동재개발지구
모든 풍경이 을씨년 스러운 가운데, 흐린 날씨에 태양이 낯달처럼 재개발지구 위를 지나고 있다. 공급할 전기가 적어진 전봇대와 전기선은 한결 가벼운 듯하다.
ⓒ김민수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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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