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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사랑

이윤엽 목판화(2010년 56*76cm)
작가가 결혼하며 새긴 목판화. 아내 윤정씨가 좋아하는 작품이란다. 모란은 부귀와 영화를 꽃 피우고, 기러기(오리)는 한 번 짝을 맞은면 평생 다른 곳에 눈을 안돌리고 수명도 150년... 오랫동안 헤어지지 말라는 뜻이 담겨 있다. 튼실한 목단을 가운데 두고 부부가 오리를 품고 있다. 간결한 민화풍 형상에 적과 먹, 청록이 화려하고 생동감 넘친다. 아이도 그림처럼 풍성히 낳고 싶지만 5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다.

ⓒ이윤엽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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