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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1주기 '형과 함께'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사고해역을 방문하기 위해 고 최정수(단원고) 학생의 동생 최정호(15) 군이 형의 영정을 들고 버스에서 내리고 있다.

ⓒ이희훈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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