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밤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주기 대전시민 추모제'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단원고 희생자 고 임세희 학생의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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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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