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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병실 침대 위에는 실종자 조은화양 부모 조남성·이금희씨(오른쪽), 허다윤양 어머니 박은미씨(왼쪽)가 나란히 앉았습니다. 환자복을 입은 은화어머니는 이미 많이 흥분해 지쳐 있는 상태였습니다. 기자회견은 20여분 만에 끝이 났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눈물은 그칠 줄을 몰랐습니다

ⓒ유성애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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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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