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비를 맞고 떨어진 빨갛게 잘 익은 감. 이오덕 님은 감빛과 하늘과 숲과 시골과 아이들 삶을 노래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거꾸로 사는 재미>라는 책을 내놓을 즈음에는 '거꾸로 살기'를 외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최종규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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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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