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해당화관 레스토랑에서 철판구이 요리사를 흉내내는 신은미씨. 식당의 한쪽 벽에는 김정일 위원장이 러닝셔츠 바람에 요리사 모자를 쓰고 사저에서 요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걸려 있다.
ⓒ신은미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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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는 채식과 마라톤, 지금은 달마와 곤충이 핵심 단어. 2006년에 <뼈로 누운 신화>라는 시집을 자비로 펴냈는데, 10년 후에 또 한 권의 시집을 펴낼만한 꿈이 남아있기 바란다. 자비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