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 자리하고 있어 규모 최대의 오일장으로 자리잡은 모란장도 가뭄과 폭염과 메르스 한파를 넘지 못한 듯 한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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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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