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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돌이

어디에서라도 느긋하게 잘 자는 아이는 언제나 아버지가 도맡아서 안는다. 시골버스에서 혼자 자리를 차지해서 조용히 잠들 만큼 씩씩하게 컸다.

ⓒ최종규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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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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