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의서한 전달 가로 막는 경찰
민주노총과 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인권단체연석회의 소속 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9.23 총파업에 대한 경찰폭력 인권침해 무법난장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뒤 경찰의 강제진압을 규탄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하려하자, 경찰이 이들의 출입을 막고 있다.
이날 이들은 "경찰은 무작위로 캡사이신을 난사하고 방패로 밀며 폭력을 행사했으며 심지어 집회가 종료된 상황에서조차 물리력을 사용해 참가자들을 강제연행해갔다"고 규탄했다.
ⓒ유성호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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