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봉으로 가는 길목에서 찍은 억새꽃, 저 멀리 남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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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기억력보다 흐릿한 잉크가 오래 남는 법이죠. 일상에 살아가는 이야기를 남기려고 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에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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