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마지막날, 신산리를 지날 무렵, 길순 언니가 소리쳤다. "아이고, 저기 테왁 좀 보라게. 새해 첫날부터 해녀들 물에 들어갔저." 눈보라 휘몰아치는 바다에서도 주황색 테왁들은 선명하게 보였다.
ⓒ강길순20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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