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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궐기대회

경찰차벽에 뿌려진 스프레이 '박근혜 퇴진'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앞에서 '민중총궐기 대회' 참가자들이 경찰 차벽에 막혀 행진이 저지되자, 스프레이를 이용해 '박근혜 퇴진', '노동개악 막아내자' 등의 글귀를 적고 있다.
이날 민주노총 등 53개 노동, 농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노동개혁 등 박근혜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규탄하며 행진을 시도했으나, 경찰 차벽에 막혀 무산됐다.
이날 상경한 한 농민은 경찰의 폭력진압을 규탄하며 평화집회를 요구하던 도중 경찰이 직격으로 쏘은 캡사이신 물대포에 맞아 쓰러져 정신을 잃는 상황도 발생했다.

ⓒ유성호201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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