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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

홍대 거리 한 가운데에서 포즈를 잡은 류연웅씨

류연웅씨는 사진을 어떻게 찍을 지 묻자, '어제 예쁜 우산을 샀다'며 우산을 들어보였다. 원하는 대로 그 우산과 함께 사진에 찍혔다.

ⓒ박장식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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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야기를 찾으면 하나의 심장이 뛰고, 스포츠의 감동적인 모습에 또 하나의 심장이 뛰는 사람. 철도부터 도로, 컬링, 럭비, 그리고 수많은 종목들... 과분한 것을 알면서도 현장의 즐거움을 알기에 양쪽 손에 모두 쥐고 싶어하는, 여전히 '라디오 스타'를 꿈꾸는 욕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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