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원권에 인쇄된 율곡이 율곡의 모습을 그려낸 초상이라면 책에서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은 율곡이 자화상을 그리듯 정치적으로 남긴 흔적이며 가치입니다.
ⓒ한국은행20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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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