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청와대 회동, 대통령이 일방적 야당 협조 구하는 자리라면 큰 의미 없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는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와의 회동과 관련해 "대한민국 현안을 놓고 허심탄회한 대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만약 이 자리가 대통령께서 관심 있는 법안의 처리를 위해 일방적 야당의 협조를 요구하는 자리라면 큰 의미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유성호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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