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조루와 큰사랑마당 굴뚝
큰사랑채와 중간사랑채 기단이 만나 ‘ㄱ’자로 꺾이는 곳에 기단굴뚝이 있다. 대구출신 류이주가 외지에 들어와 영세세거지로 삼으려 했으니 이웃과 관계를 중요시 할 수밖에 없다. 굴뚝은 낮게 숨겼다.
ⓒ김정봉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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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