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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의 뜰

석씨는 관이 예산을 들여 설치를 마친 뒤는 민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4년째, 석씨의 일상 중에 골목의 풀을 뽑고 쓰레기를 치우는 일이 포함된 이유다.

ⓒ<무한정보신문> 장선애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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