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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갑

황강이 흘러들어와 낙동강과 합류하는 지점에서 손인갑은 적선들을 무찌르던 중 말이 모래펄에 빠지는 바람에 불의의 사고로 죽었다. 쌍충각은 전투 장소인 이곳이 아니라 곽재우 장군 전투지에 세워져 있다. 그래서 쌍충각 바로 옆에는 곽재우 장군을 기리는 비각도 건립되어 있다.

ⓒ정만진20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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