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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한국전쟁 때 미군 사망률보다 낮은 확률로 불안에 떠는 한국인들”

김진 씨는 작년 6월 10일 자 중앙일보에 게재된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라는 논설에서 한국전쟁 때 미군의 사망확률은 50분의 1인데 반해, 광우병 파동 때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인간 광우병에 걸릴 확률은 1억분의 1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쇠고기를 막고 정부를 때려 부쉈으니 한국 사회가 근거 없는 소문에 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동의하지 않은 비자발적 위험에 대해 인간이 느끼는 불안의 크기가 위험이 발생할 ’기수적 확률‘을 초월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모양이다.

ⓒDavid Douglas Duncan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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