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정부가 사드 배치 예정지로 지목한 경북 성주를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장관이 탄 버스가 성난 주민들에게 가로막혀 성주군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은 날계란과 물병을 던지고, 트랙터로 버스 통행로를 막으며 거세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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