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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르 브뤼헐

피터르 브뤼헐 '교수대 위의 까치' (1568년)

교수대로 보이는 처형의 장소 주변으로 마을의 사람들이 흥겹게 춤을 추거나, 즐거움을 나누고 있습니다. 죽음이 일상적인 공간에서의 '일상'이라는 것이 의아한데, 엄숙함만으로는 삶을 지속할 수 없음을 얘기하는 느낌입니다.

ⓒ두산백과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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