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묵었던 암스테르담 주택가 전경과 수 많은 자전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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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건대, 지치지 말기를. 제발 그러하기를. 모든 것이 유한하다면 무의미 또한 끝이 있을 터이니. -마르틴 발저, 호수와 바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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