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왜 찍는겨?”“예산서 왔댜. 신문에 싣는댜” 할아버지는 귀가 어두운 할머니가 알아듣지 못하고 자꾸 묻자 더 바짝 당겨앉으며 부드러운 음성 그대로 거듭 말해준다. 결혼한지 올해로 74년째, 글자 그대로 ‘백년해로’ 중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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