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생 '성역없는 수사, 철저한 진상규명' 시국선언
연세대 총학생회(회장 박혜수)가 28일 오후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학생회관앞에서 '최순실게이트' 관련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초유의 국기문란, 국정농단 사태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붕괴되었고, 현 정권은 정당성을 잃었다. 그 중심에 대통령이 있었음을 온 국민이 똑똑히 확인했다'며 성역없는 수사, 철저한 진상규명, 엄정 처벌 등을 요구했다. 수백명의 학생들이 기자회견장을 에워싸고 지켜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총학이 마련한 서명에도 참여했다.
ⓒ권우성2016.10.28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