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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퇴진

31일, 세월호 유가족들도 통인동 카페에 '세월호 심야식당'을 차려놓고 촛불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낸 채 배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청운효자동주민센터까지 행진을 하고 돌아오는 촛불시민들에게 4160 그릇의 컵밥을 나눠줄 예정이다.

ⓒ오마이뉴스20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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