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대리사회>의 말미에 "계속 거리의 언어를 몸에 새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책은 앞으로 써나갈 글의 '서론'과도 같다고 표현했다. 그는 인간에 대한 존중 없이 끝없는 경쟁만을 강조하는 사훈처럼, 우리를 옭아매는 언어에 대한 르포르타주를 쓰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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