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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수 (oms114kr)

박순아(82세) 할머니가 한글을 배우고 나서 집에 돌아와 달력을 뜯어 연습했다는 한글 모습. <꽃밭에서>를 <꽃밭메서>로, 2절 가사 중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선화도 안칭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리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주지만 "한글을 읽을 수 있어 너무나 좋다"고 했다

ⓒ오문수201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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