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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온다

일본군 병사 하나야와 통역관 동한천(董漢臣)

두 명의 포로는 죽기 위해, 살기 위해 각기 다른 모습을 보인다.

ⓒ중국영화합작제작사2017.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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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3년, 산둥성 린이(臨沂)에서 1년 살면서 보고 들은 것들을 학생들에게 들려줍니다. 거대한 중국바닷가를 향해 끊임없이 낚시대를 드리우며 심연의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건져올리려 노력합니다. 저서로 <중국에는 왜 갔어>, <무늬가 있는 중국어>가 있고, 최근에는 책을 읽고 밑줄 긋는 일에 빠져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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