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29일 오후 진도 팽목항을 찾아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났지만 조사 방식에 대한 세부 합의를 놓고 갈등을 겪었다. 조사에 앞서 가족들과 사전 합의를 해달라는 요구를 조사위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면서 언성이 높아졌고, 이 과정에서 오열하던 허다윤양의 어머니 박은미씨가 업혀서 나오기도 했다.
ⓒ정민규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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