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일관의 기둥은 일부 페인트가 박리되어 속의 콘크리트가 드러나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벗겨진 칠 위에 여러 번 덧칠을 거듭한 이유인지 지저분하고 울퉁불퉁한 자국이 반복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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