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격노? 우리가 더 격노했다!"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소속단체 회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세종로 미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24일 열리는 사드철회 평화행동 및 미대사관 인간띠잇기와 관련한 경찰의 미대사관 뒷길 행진 금지통보를 규탄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정부가 사드 배치를 지연시킨다며 ‘격노’했다는 보도에 대해 미국신문도 먼저 확인해서 쓴 적이 없는 것이라며, 야당과 보수층이 문재인 정부에 압박을 넣는 모양새라고 주장했다.
ⓒ권우성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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