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단이 왔으니 다 잘될거에요'
7살 여자 아이도 아빠가 써준 피켓을 들었다. 피켓에는 노란 리본 그림과 '멋진날이에요'라는 문구도 함께 적혀 있다.
ⓒ강봉춘201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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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환경에서 자라난 사람은 필연적으로 무섭거나 치욕적인 일들을 겪는다. 그 경험은 겹겹이 쌓여 그가 위대한 인간으로 자라는 것을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