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을 그래서 그렸어.
마을미디어 '이웃사촌'이 담은 영상에 나온 할머니 두 분. 치매 미술 치료를 함께했던 할머니는 엄마와 딸이 껴안고 우는 그림을 설명해 주셨다.
ⓒ강봉춘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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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환경에서 자라난 사람은 필연적으로 무섭거나 치욕적인 일들을 겪는다. 그 경험은 겹겹이 쌓여 그가 위대한 인간으로 자라는 것을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