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가축시장 내 탕제원 앞에는 이렇듯 살아 있는 개들이 철창에 갇혀 오가는 이들을 보고 있다. 그 중에 사진 속 맨 왼쪽 하얀 개가 나를 보며 웃는 듯 꼬리를 흔들었다. '미안하다......'
ⓒ이명주2017.09.25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살아보니 삶은 정말 여행과 같네요. 신비롭고 멋진 고양이 친구와 세 계절에 걸쳐 여행을 하고 지금은 다시 일상에서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바닷가 작은 집을 얻어 게스트하우스를 열고 이따금씩 찾아오는 멋진 '영감'과 여행자들을 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