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오면서 교장 선생님하고 무슨 얘기를 했냐는 질문에 "엄마, 교장이 뭐야?" 아들은 되묻는다. '피식' 웃음이 나왔다. 아들은 이미 호주를 살고 있고, 엄마는 아직 한국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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