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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군사이버사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홍보하기 위한 합성사진을 제작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30일 과거 사이버사 요원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사이버사가 특정인 비방 합성사진 제작뿐 아니라 정권을 찬양하기 위한 사진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24시간도 모자란 MB의 고민들'이라는 제목으로 이 전 대통령이 경제·안보 등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담은 장면(왼쪽부터)과 슈퍼맨 사진과 합성된 모습, 아랍에미리트(UAE) 유전개발 사업 등 외교·통상 정책을 홍보하는 모습. [김해영 의원실 제공=연합뉴스]

ⓒ연합뉴스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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