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관씨 모습. 북한땅 성진이 고향으로 결핵에 걸려 여수 신월리에 있던 결핵환자촌에서 요양하다가 39세로 요절했다. 이환희여사는 그의 생전에 시집인 <나는 벙어리>를 출판해주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사망한지 30년이 지나고서야 출판됐다. 여수에서는 구할 수가 없어 이환희 여사의 아들인 박상천 교수(한양대학교)가 보내주셨다.
ⓒ박상천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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