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을 따라 빼곡히 들어선 비닐하우스들. 겨울 경북 성주의 비닐하우스에서 참외를 재배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은 강물로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라, 100미터 아래 암반관정을 뚫어 그 지하수로 농사를 짓고 있었다. 낙동강 보를 열어 수위를 떨어뜨려도 농사에 지상이 없다는 것이 최근 현장조사에서 밝혀졌다.
ⓒ대구환경연합 정수근20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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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