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열사 김성수. 기말시험을 준비하다가 정체불명의 전화를 받고 자취방을 나간 후 실종됐다. 사흘 후 그의 시신은 부산 송도 방파제 앞 바다에서 발견됐다. 허리춤에 3개의 콘크리트 덩어리가 매달려 있었다고 한다. "형을 떠올릴 때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는 한 후배의 다짐. 2007년 4월 1일 당시 묘소 모습니다.
ⓒ이정환201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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