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을 든 꽃집 아저씨가 가장 행복한 순간은 자신이 만든 꽃이 의미있는 일에 함께하는 거다. 그래서다. 그는 매년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놓여 있는 자신의 꽃을 보고 있으면, 울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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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거 빼고는 다 잘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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